日本で14年間目生活している永住権者を持っている韓国人です。 WEBマーケティングを主な職業としており、日本留学時代から現在までの経験をもとに多くの外国人の方々に役立てればと思い、外国人の日本生活において役立つ情報を掲載しています。

2018년 GDP 3위에 위치한 나라 일본. 매년 한국인 관광객만 300만명이상 왕복하는 이 나라에 관광이 아닌 취업을 목적으로 노력하는 외국인들이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그 중에 한명이었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원하는 직장에서 원하는 일을 즐기며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는 필자이지만 많은 분들이 일본에서 취직을 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요시 해야하는지 그리고 외국인이 일본에서 취직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지 등의 질문들을 해주셔서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험과 현지의 정보를 모아서 소개해드린 이 포스트가 많은 분들의 취업활동 모티베이션 상승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 시작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란?

먼저 글로벌 인재란 어떤 인물을 뜻하는 것인지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정의를 두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옛날과 비교해서 비지니스를 글로벌로 전환하는 것은 대부분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때 무엇보다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것이 언어능력 인데요.
하지만 단순히 그 나라의 언어를 구사 할 수 있다고 해서 다국어 인재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지니스를 진행함에 있어서 두 나라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으로 나라별로 다른 표현을 사용해도 결과적으로 뜻과 내용이 일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에요.

예문일본에서는 「書類を書かされました。」、「ラーメンを食べさせられました。」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한국어로 단순히 직역하면 「서류를 쓰기를 당했습니다.」、「라면을 먹임을 당했습니다」 라는 한국어로는 부적절한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서류를 작성하라고 하셨습니다.」、「라면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번역을 하면 “명령을 받아서 시행함”의 의미가 정확히 전달됩니다.

즉 말하는 이의 분위기와 전하려는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면 보다 질 높은 비지니스가 되도록 이끌어 줍니다.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인재

인재를 채용할 때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맡길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을 수행 했을 때 얼만큼의 퀄리티로 일을 수행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성이라는 것은 타인과 비교했을 때 특정 분야에 있어서 지식을 많이 갖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일반적으로 대학 전공으로 관련 직장에 취업하는 사람도 전문성 있는 인재라고 하며, 같은 분야에 장기간 근무하여 그 분야에 있어서는 남들보다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 또한 전문성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리더십 있는 인재

이 부분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 아닌가?’하시는 분들이 있을 법한 내용인데요. 필자의 대답은 “맞는 말입니다.” 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인재에게 있어서 더욱 필요한 조건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대부분 글로벌 인재 채용을 하게 되면 처음으로 입사하는 인재가 그 나라와 본인이 입사한 기업의 나라를 잊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통역이나 번역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모국의 시장조사 트렌드 비지니스 포인트 등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지않으면 입사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갖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할 수 있으며 장래에 본인의 후배로 들어올 같은 나라의 사원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없으면 기업 또한 믿고 프로젝트를 맡기기 어렵겠죠?

그 밖에 갖추면 좋은 글로벌 인재의 조건

마지막으로 이 능력을 갖고 있으면 보다 빠른 사내 적응과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글로벌 에티켓.
필자 또한 글로벌 인재로 당사에 입사하여 일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외국인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나라별로 특징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일치한다고 장담 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빠르게 일을 진행하려는 습성이 있는 반면 일본인들은 신중하게 일을 진행하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방법 또한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사람을 대할 줄 아는 인재야 말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일본에는 외국인들이 얼마나 취업하고 있는지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외국인 취업율은?


일본에 취업하는 글로벌 인재는 대부분 유학생활을 거쳐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학 후 취업까지의 방법과 흐름 또한 다양한데요. 대학교를 졸업해서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어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경우 또는 워킹홀리데이로 왔다가 유학 후 취업하는등 다양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어학원를 시작으로 전문학교 졸업 후 취업 그리고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죠.
이렇게 유학생활을 거쳐서 취업한 외국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일본의 법무부가 제출한 2017년 11월에 제출한 2016년 유학생의 일본 기업 등에 취업 상황 자료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자료는 모두 일본어로 되어있으니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 드릴게요.

요약설명
2016년에 유학 등의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일본 기업 등에 취업을 목적으로 실시한 체류자격 변경 허가 신청에 대한 처리 수가 모두 21,898명 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 19,435명이 허가되었다.
증가 비율을 정리하면 처리 증가 인원수는 전년 17,088명보다 4,810명이 늘어 전년대비28.1%증가했고, 허가 인원수인 전년 15,657명보다 3,778명이 늘어 24.1%증가.

위 자료 뿐만 아니라 일본은 현재 외국인 취업률이 연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나라별 많은 인원수로 나열하면 중국, 베트남, 한국, 네팔, 대만 순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력이 부족한 업계는?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2017년 3월에 제출한
중소기업 소규모사업자의 인력부족 현황
을 바탕으로 보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매년 전체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고, 가장 부족한 업계는 연구개발・제조업계가 가장 부족하며, 그 다음으로 일본 국내 영업, 해외영업, IT기업 순입니다.
이렇듯 글로벌 인재는 베스트3에 들어갈 정도로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또한 이 자료에서 인상에 남았던 것은 19 페이지의 「직장을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관계」 라고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글로벌인재에 필요한 조건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션능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국내 해외 구분없이 인간관계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노력 하셔서 꼭 좋은 직장에서 활약하시기를 응원드릴게요.
다음은 일본의 취업활동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취업활동에 대하여


일본의 취업활동 타이밍은 크게 나누면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신입사원을 목표로 학업을 마치고 활동을 할 때이며 둘은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할 때입니다.
여기서는 신입사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직장을 찾는 많은 분들은 직장을 소개해주는 취업사이트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지인의 소개로 면접을 보러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일본 국내에는 외국인을 전문으로 직장을 소개해주는 취업사이트가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DODA, Indeed, mynavi등이 있습니다.
Life Zipang에서도 많은 외국인 분들에게 직장을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있으니 취업을 목적으로 질문 등이 있으시면 [취업관련 문의하기]로 문의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외국인으로써 일본에서 면접 볼 때의 포인트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외국인이 일본에서 면접 볼 때의 포인트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외국인들은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억양의 차이로 뜻이 바뀔 정도로 어려운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어렵죠. 물론 일본에서 태어나 장기간 일본어만 계속 사용해온 재일교포분들은 예외입니다.
그러므로 면접을 보기 전에 미리 본인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어떤 표현으로 전달할지 미리 정해놓고 면접에 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방법 또한 중요한 평가 대상이 됩니다,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 다는 옛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로 하는 표현은 어렵고 그만큼 중요한 행위이며 면접관은 이력서 이외에 상대를 평가 할 수 있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면접 시 면접관의 질문에 집중을 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주변 사람들과 연습을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면접에 직면하면 아무리 많이 연습을 했어도 실전에서는 본인이 준비했던 30%밖에 발휘를 못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면접은 긴장되고 예측불허의 순간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자신 있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필자의 주변 일본지인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말씀 드리자면, “외국인들은 일본인들에 비해 자신감이 있고 일에 있어서 추진력이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기대를 하고 면접에 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러니 어떤 면접에 있어서도 자신을 갖고 본인을 소개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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